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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불란서에서 신간으로 나온 이래 이미 20만부가 팔렸다는 이 책이 이세욱 씨의 번역으로 우리말로 나왔다. >, > 등의 작품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가까와진 베르베르는 자신의 책이 이렇게 빨리 이 책이 우리 말로 옮겨지는 것을 상당히 신기하게 여기는 것 같다. 우리들을 세계 문학의 현장에로 ..
오래 전에 신학교에서 강의를 들었던 학생이 이제는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으로, 그러므로 이제는 같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복음사역의 동역자로 교제할 수 있는 귀한 교제의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무한한 기쁨의 하나입니다. 여기 사랑하는 동료와의 교제의 한 단편을 소개해 봅니다. (..
오늘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 가운데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빠지지 않고 지적되는 문제 중 하나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교육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일반적인 교육의..
일본 중등 교육 역사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로 많은 논의가 있다. 일본의 우파 지식인들과 옛 제국주의적 환상을 가진 이들의 태도와 접근이 안스럽다. 그러나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본의 일반 시민 대다수의 생각과 태도일 것이다. 아마 그들 가운데 대다수는 이 역사 왜곡 문제에 대..
1월 1일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듭니다. 어릴 때도 그렇고, 나이 먹은 상황에서도 그렇습니다. 더구나 20001년 1월 1일처럼 조금 더 의미 있는 날처럼 보이는 올 해와 같은 때는 우리가 더 생각을 많이 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로 우리를 몰아 갑니다.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새해 첫날은 다른..
한 해가 갑니다. '간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들 모두는 그렇게 말하고, 그것이 한 해를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절한 표현인 듯싶습니다. 그렇게 갑니다. 시간이 가고, 그와 함께 우리의 생각도 기억도 함께 갑니다. 좋은 추억도 가고, 나쁜 추억과 생각..
요즈음 많은 분들이 쓴 시들이나 대중 문화의 내용들 가운데는 상당히 큰 환상을 전달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것들 중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인간들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다는 환상이다. 천년 전으로부터의 사랑을 말하는가 하면, 천년 후까지의 사랑을 말하기도 하고,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 ..
"생명과학보건안전윤리법"(가칭)의 시안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해서 마련되어 공청회를 한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듣고서, 특히 그 시안이 다소 보수적으로 기초되었다는 말을 듣으면서 우리는 그 동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많이들 논의한 것의 사회적 영향이 어느 정도는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