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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이 교수님들을 고소했던 사건에 대한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사회와 기독교 2014. 8. 15. 20:35

    그 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시면서 기도해 주신 여러 분들께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한기총이 신학 교수님들과 6개 신학회를 고소한 사건에 대한 판결이 2014년 8월 14일에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그 판결의 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그러므로 신학 교수님들을 고소한 한기총이 패소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교수님들의 선언은 객관적으로 교회의 교리에 비추어 교회와 사회를 위해 바른 선언을 한 것이지, 명예훼손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2. 이 복잡한 상황에서 교수님들을 붙들어 주시고 이렇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면서, 현명한 재판을 해주신 서울 지방법원 민사 21부의 전현정 판사님, 이혜민 판사님, 백효민 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피소 사건의 변호를 감당해 주신 조병훈 변호사님과 김지은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172명이 피소된 그 상황을 보면서 본인들도 불이익을 당할 줄을 뻔히 보시면서도 더 하여 동참하셔서 202명 교수들의 선언을 다시 하게끔 더 동참해 주신  여러 동료 교수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과정을 보시려면 이 블로그 내의 다음을 보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wminb/13719124).

         그리고 교수님들의 피소 상황을 안타까와하면서 기도하시고 변호사 비용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 교회들과 여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와 주신 여러 교회들의 당회와 담임 목사님들께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 후원: 박용규, 이승구. 허호익, 이헌주 목사님, 박성호님, 박성현님, 한성희 님, 이정훈 님, 박창균 교수님, 박 도진 님, 탁지일 교수님,  강용란 전도사님, 문경석님, 신승훈 님, 방성연님,  김윤기님, 백성욱목사님, 김선하 전도사님, 김성기님, 한수협 님, 허종화 님, 박용규 교수님  제자분으로 최근에 후원하신 분, 그 외에도 무명으로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과 변호사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이전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박 용규 교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한기총이 패했다고해도 재판 비용 전부를 다 원고가 돌려주지는 않는다는 군요. 이것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후에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4. 한기총이 2심에 다시 호소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쓸 데 없는데 성도들의 귀한 헌금이 사용되는 것이 안타깝고, 시간과 정력이 사용되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5. 지난번에 이와 같이 알려 드렸는데 2014년 11월 19일자로 한기총이 항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결단을 내리신 한기총 신임 대표 회장이신 이영훈 목사님의 결단을 높이 사면서, 이 일을 계기로 한기총이 그 안에 있는 이단들과의 관계를 끊고 이단이 한국 교회 안과 한국 사회 안에 뿌리 내리지 않도록 하는 일로 나아 가기를 촉구합니다.

     

    그 동안 교수님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함께 해 주시고 엄청난 변호 비용도 후원해주신 여러 교회들과 여러 목사님, 여러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교회와 여러 성도들의 후원이 없었다면 교수님들이 잘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대해 감사드리면서 오늘은 이상의 사항을 기쁨으로 알려 드립니다.

     

    피소당한 172인 교수님들을 대변하여

    이승구 교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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