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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비판과 관련하여>신학이야기 2013. 11. 2. 00:07
< WCC 비판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비판적인 글을 쓰고 또 읽고 하실 것입니다. 이 때 우리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비판도 하고, 비판하는 이유도 사실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학문 세계에서나 이 세상을 살 때나 비판하게 되면 자신이 메마르게 될 수 있고, 그리하여 잘못되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기에 진리라 잘 드러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또 오해 되도록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 우리들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에도 우리 마음 속에는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사랑만이 잇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주장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적인 논의 태도이고, 기독교적 삶의 방식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 상대를 위한 지극한 마음씀의 발로에서 하는 지적이 우리의 비판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할텐데... 누구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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