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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의 정체성(1)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들에게 흔히 "신학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들 하는 말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는 아주 황송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이 고귀한 명칭을 듣는 이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이제부터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겠지만, ..
2002년 7월 2일에 이번 월드컵에서 소위 4강 신화를 일구어낸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국민증이 전달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뻐하며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그는 지난 1년반여의 기간 동안 우리 한국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주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가 대표 선수단에게 적용했던 치밀하고 과..
우리들이 사용하는 말 가운데서 우리들이 아주 자주 사용하는 말들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라는 말이다. (비록 필자 자신의 습관과 의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온 현상이기는 하지만, 바로 이 앞 문장에서, 또 이 글 에서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라!) 그래서 어떤 은행은 이..
월드컵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우리들의 마음의 불길이 더 심하게 타올라 모든 것을 살라 버릴까 걱정된다. 월드컵 때문에 지방 선거도 우리의 현안 문제들도 다 뒤로 미루어진 느낌이 강하다. 모두가 이렇게 어떤 일에 열심일 때에 어떤 이들은 그 타오르는 불길을 조..
우리는 때때로 우리 주변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없는 것으로 말미암아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될 때가 많다. 과거 개혁자들이 주변의 로마 가톨릭 성도들을 바라 보면서 느꼈을 마음이 바로 이런 마음일런지도 모르겠다. 그와 같은 안타까움과 조바심에 찬 마음을 우리도 때때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이 컬럼 난에 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기간 동안에도 이 컬럼 난에 등록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글을 많이 올리지 못한 것의 가장 큰 원인은 바쁜 삶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스스로 반성하면서 우리가 바쁘지 않은 삶을 향해 노력해..
한국 성경 신학회의 제9차 논문 발표회가 다음과 같이 모입니다 주변의 여러 분들께 알리셔서 같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제: "J. 그레샴 메이쳔의 신약 주해와 변증" 기도: 한제호 목사 (본회 전회장, 안양대학교 신대원 신약학 대우 교수) ..
한국 복음주의 신학회 조직 신학 분과 제3차 논문 발표회 안내 한국 복음주의 신학회 조직 신학 분과의 제3차 논문 발표회를 아래와 같이 12월 14일(금) 오후 2:00부터 개최하여 칼빈, 프린스톤 신학자들, 리꾀르, 바르트의 신학에 대해 토론하려고 하오니, 주변의 조직신학 교수님들, 조직신학에 관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