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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언약교회 종교개혁 기념 강좌 ㅡ 온라인 강좌 안내>>교회와 설교 2021. 9. 14. 22:16
매년 종교개혁 기념 강좌를 하여 성경적, 종교개혁적 정신에로 나가도록 하는 언약교회에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온라인 강좌를 하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기록해 두셨다가 다들 참여해주셔요. 10월 2일 (토) 오후 6시 강사 ㅡ 정요석 목사님 (Ph. D., 세움교회 담임 목사, 합신대 외래교수. 조직신학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성경)으로 본 자기결정권" 10월 3일 (주일) 오후 7시 강사 ㅡ 이승구 (합신대 조직신학 교수, 언약교회 협동 목사) ''종교개혁과 66권의 정경에 대한 공부의 의미'' * 줌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매주 동일함). https://us02web.zoom.us/j/6531364189... 암호: 1234 Id : 653 136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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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적 사유의 개발을 요청하면서신학대학원대학교 2021. 9. 14. 21:47
2021년 9월호에 실린 글을 여기도 게재하여 많은 분들이 읽도록 합니다. -------------------------------------------------- 우리가 합신과 같은 성경적으로 건전한 신학교를 다니는 유익중 하나는 그 과정에서 (1) 기본적으로, 이전보다 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며, (2) 바른 신학과 성경을 바로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 일의 하나로 이번에는 (3) “성경신학적 사유”를 할 수 있게 훈련 받는 것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대개 보수적인 신앙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며 존중합니다. 그래서 성경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살려고 합니다. (요즈음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교회를 망가뜨리는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존중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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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직업관에 대한 질문신앙적 질문들과 대답 2021. 8. 6. 17:21
(질문) 그리스도인의 직업에 대한 고민과 질문입니다~그리스도인이 아이돌 가수를 할 수 있을까요? 대중가수로서 사람들 앞에(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요? 이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분명히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게 되고 .. 의도치 않아도 스스로 우상이 되어버리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렇다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단지 음반과 음원만 내는 것이 그나마 바르고 지혜로운 걸까요? 아니면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사랑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문제일까요? (대답의 시도) 예 얼마 든지 할 수 있습니다.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질문 중에 언급하신 사람들의 환호 지지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다른 직업에서도 마찬가지 이지요. 항상 성령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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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 임기제의 정착신학이야기 2021. 7. 24. 10:12
> 2021년 8월호, 50-55에 실린 글을 여기 다시 게재합니다. 다들 읽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개혁파 교회와 장로교회가 성경적 직임을 회복하면서 나타난 중요한 현상의 또 한 측면으로 목사직을 제외한 장로직과 집사직의 임기제가 제시되고 정착한 것을 들 수 있다. 천주교회나 동방 정교회에는 일반 성도들 가운데서 직분을 세우는 일이 없었고, 따라서 그들이 말하는 장로(사제)와 집사(부제)는 임기를 지닌 것이 아니었다. 물론 부제(副祭)의 경우에는 일정한 기간을 부제로 지낸 후에 사제(장로)로 임직하니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그저 부제가 사제가 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근래에 평생 부제 제도를 도입한 것이 화제가 될 정도였던 것이다. 제네바 교회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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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의 결과: 그리스도의 양성신학이야기 2021. 7. 4. 21:15
성육신의 결과: 그리스도의 양성 예수님을 참으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성육신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성육신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그 성육신의 함의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너무 지나치게 나아가면 성경에서 벗어난 이단(異端)이 되는 것이고, 지나치지는 않지만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으면 비성경적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들은 이런 점에 주의해서 이단이 되지도 말고, 이단은 아니지만 성경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하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과 관련한 이런 생각은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는 일종의 범례적인 것(the paradigmatic cas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 문제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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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직의 회복을 확고히 한 도르트 교회 질서신학이야기 2021. 6. 25. 15:51
2021년 7월호, 43-47에 실린 다음 글 같이 읽어 보셔요. 같이 실린 부산 유은교회의 윤석준 목사님 글과 작은 빛 교화의 성희찬 목사님 글과 같이 읽으면 더 유익할 것입니다. -------------------------------------------------------------------------------------------------- 집사직의 회복을 확고히 한 도르트 교회 질서 요즈음은 교회에 집사직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가 되었고, 특히 우리 한국 교회에서 오해된 집사의 모습이 집사의 대명사처럼 사용될 정도가 되었다. 이번에는 이 집사직분에 대해서 검토해 보기로 한다. 성경 가운데 언급된 집사직 먼저 성경에서는 신약 교회 안에 집사가 있었음을 분명히 한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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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의 신비신학이야기 2021. 6. 4. 21:54
타락한 사람들을 위한 구원자를 보내주신다고 우리의 첫 부모인 아담과 하와(창 3:15)와 거룩한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실 ‘때가 찼을’ 때에(갈 4:4) 참으로 그 ‘구원자’를 보내주셨다고 믿는 것이 기독교다. 그 약속의 성취자로 오신 분이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구약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그 약속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그 성취를 말해왔다. 놀라운 것은 다른 이가 아니라 하나님 아들, 즉 ‘성자’(God the Son)가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 성자를 때로 ‘말씀’(Logos)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말씀이 인간성을 취하신 일을 우리는 전통적으로 ‘성육신’이라고 부른다(요 1:14). 영원부터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셔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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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직분을 회복한 개혁파 교회의 직분 제도신학이야기 2021. 4. 29. 10:37
2021년 5월호, 24-29에 실린 글을 여기도 실어서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니 이 글과 함께 실린 윤석준 목사님과 성희찬 목사님들의 글도 읽으면서 유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참으로 성경적인 교회 직분 제도를 참으로 회복했으면 합니다. --------------------------------------------------------------------- 성경적 직분을 회복한 개혁파 교회의 직분 제도 신약 성경에서 사도들은 신약교회가 과연 무엇을 믿어야 하는 지를 분명히 확언할 뿐만 아니라, 신약 교회가 과연 어떤 직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면 그 직임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지(교회적 직분에 대한 사도적 가르침)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는 것을 논의하여 왔다. 이와 같이 신약 교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