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그리스도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참으로 바르게 대화하고, 대화를 전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이 세상에는 악한 의도로 대화하는 이들이나, 다른 이의 말을 고의로 구부려 뜨려서 전달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것이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낸다.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그렇게 의도적인 악함을 가지고 말하거나 고의로 말을 왜곡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바이다. 우리는 이 원칙에서 벗어난 이들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때때로 우리들은 고의로 악한 말을 하거나 잘못 전달하지 않아도 대화하거나 말을 전달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그 때 우리의 마음이 선하고 바르다면 긍극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마음을 잘 알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따뜻하고 귀한 마음을 가지고 대화하는 기술들을 개발해야 한다.
근원적으로는 따뜻하고 선한 마음에서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대화하혀고 해야 하고, 그런 마음의 터 위에서는 본인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말하는 기술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될 수 있는대로 다른 이들과 나눈 대화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문제와 사고의 근원은 그런데에 있기 때문이다. "예와 아니오"만을 말하라 하신 주님의 의도의 일단이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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