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보냈습니다. 신약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주의 날"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은 이름은 그렇게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날들도 또한 "주님의 날들"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아직 아니"의 측면이 있어서 아직은 주의 날(주일)이라는 특별한 날이 필요하지만, 신약 시대에는 다른 날들도 본질적으로는 우리 주님의 날들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 주님의 날들을 주님의 날들 답게 보내는 일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가 살아 있는 기독교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서 주에게 속한 이로서의 삶을 살 때에만 우리는 날마다를 이런 의미의 바른 날들로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밤의 기도를 우리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
순간 순간,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소서.
항상 주님만으로만 만족할 수 있도록...
다른 것이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오지 않도록 지키소서.
그럴 때에야 우리는 다른 이들도 귀찮게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이들을 위해 살 수 있겠삽나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사
오직 하나님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득차서
다른 것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 오지 않게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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