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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으로 출국하면서우리사회와 기독교 2006. 9. 12. 16:03
1985년 석사학위를 마칠 무렵과 1989년 박사 학위 논문 초안을 완성한 후에 각기 3-4일 방문 했던 화란을 한 3개월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를 생각할 때 가슴이 뛰는 개혁 신학을 하는 이들은 모두가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해 보려고 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고등학교 때부터 동경하던 카이퍼가 세운 자유대학교의 신학부 초청으로 이루어진 연구의 기회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출국을 합니다.
주께서 항상 우리를 선대하시며 여러 기회를 주시되 여러 사람들과 사귀며 같은 신앙을 누리게 하십니다. 안명준 교수님의 지도 교수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시작된 국제 개혁신학회와의 연관이 여러 경로를 통하여 이 기회를 부여해 주도록 하였음을 의미 있게 바라봅니다.
부디 이 연구 기간이 자유 대학교 신학부의 여러 도움 주심에 부끄럽지 않고, 안식 학기를 허락해 주신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수단에도 기쁨을 주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좋은 기회를 가장 잘 활용할 방법을 샌각하면서 주님과 여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이 안식 학기를 떠납니다.
인천 국제 공항에서 이승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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