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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상과 기도, 생각과 실천>을 소개 합니다.
    책 소개, 서평 2015. 12. 11. 22:06

    <<묵상과 기도, 생각과 실천>> (서울: 나눔과 섬김, 2015)을 소개합니다. 이 새로운 책은 또 어떤 면으로는 2010년에 나와서 그 해에 재판을 냈던 그러나 이제는 절판된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 (서울: 나눔과 섬김, 2010)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의 또 하나의 모습인 <<거짓과 분별>> (서울: 예책, 2014)에서 빠진 일부 내용에 다른 글들을 합하여 새로운 책인 <<묵상과 기도, 생각과 실천>>이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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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영어 제목의 함의를 잘 생각해 보셔요:

     

    For the Genuine Christians

    Who are

    Meditating the Word of God,

    Sincerely Praying to God,

    Profoundly Thinking,

    and

    Humbly Doing the Word of God

    Everyday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고, 여기 묶어 책으로 냅니다.

    이 책의 서문을 여기 소개합니다:

     ------------------------------------

                                       들어가는 말

     

    기독교 세계관에 아주 충실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그녀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받아 이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진지하게 기도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기 위해 성경의 내용과 우리가 처한 상황 모두를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깨닫게 된 일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겸손히 실천하는 사람일 것이다. 바로 이런 이해에서 이 책의 제목이 나왔다: <<묵상하며 기도하고,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이는 기독교 세계관을 실질적으로 실행하여 내는 사람이라는 말과 동의어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 즉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다. 그러므로 1부와 몇몇 글들을 제외하고는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이 책이 제시하는 것 가운데 (엄밀하게 말하면) 새로운 것은 없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Nihil sub sole novum - 1:9). 이 책이 말하는 바는 이 책의 저자가 늘 강조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 되는작업의 연속이요,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 실천의 한 모습일 뿐이다.

     

    여기서 기독교 세계관은 그저 추상(抽象)이거나 서구의 근대주의(Modernism)의 틀에 사로잡힌 것이니 거부하거나 적어도 상당히 바꾸어야 한다는 오해들이 일소(一掃)되었으면 하는 강한 바램이 있다. 이 땅에서 기독교 세계관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그랬거니와 저자의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가 나온 2003년부터 (벌써 10년이 지났다!) 줄기차게 기독교 세계관 운동은 다른 것이 아니요 성경을 바로 이해하고 성경의 의도대로 사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여 왔는데도, 지금까지도 기독교 세계관은 이론적이요 모던주의적이라는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오해와 비판이 지속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듣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들의 죄악된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도 우리들 가운데서 실제로 성경이 말하는 대로 실천하면서 사는 일이 적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일이라고 여기면서 기독교 세계관 운동에 열심인 여러분들과 함께 저자 자신도 더 노력하여 그야말로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며,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더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을 할 수 있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 세계관을 드러내는 일이고, 우리가 바라는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성경 묵상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10여권의 성경책에 대한 묵상에 도움이 되는 글을 제시하여 이 성경책들을 더 깊이 읽기를 바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것은 우리들의 기도와 생각과 실천이 항상 성경에 토대를 두도록 하려는 의도적인 배치이다. 그러나 이는 또한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 (서울: 나눔과 섬김, 2010)를 새로운 형태로 내면서 빠지게 된 성경 묵상 부분부터 시작한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여러 여건 상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우리에게는 항상 새로운 일의 기연(起緣)이 됨을 느낀다. 그 이후부터 있는 2부와 3부의 내용들은 이 책이 목적하는 일들의 구체적인 예들이다. 교회나 신앙과 관련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예도 많이 보았고, 특히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눈감아 버리거나 문제를 증폭(增幅)시키는 길로 나가는 것도 많이 목격했다. 그래서 교회의 여러 문제들, 신앙과 관련된 문제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아주 단순하지만 성경적인 생각의 단초를 제공해 보려고 하였다. 의도적으로 이 문제들에 대한 짧은 글들만을 골라 제시한 것이다.

     

    우리 사회 속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더 많은 논의에 대해서는 이미 나온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는 21세기 한국사회와 교회>> (서울: SFC, 2005)와<<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 (서울: 나눔과 섬김, 2010)의 새로운 판인  <<거짓과 분별>> (서울: 예책, 2014), 그리고 좀더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광장의 신학>> (수원: 합신대학원출판부, 2010)을 참조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여러 책들에 대한 서평들을 덧붙여 보았다. 아직 이 책들을 읽지 않은 분들도 유익을 얻고, 이미 그 책을 읽어 보신 분들도 서평을 보면서 기억을 새롭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모든 작업을 통해서 우리들이 모두 성경을 깊이 묵상하면서 기도하고, 깊이 있고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겸허하게 실천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이 땅 가운데 기독교 세계관에 충실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주께서 힘주시기를, 또한 주께서 이 책을 그런 일에 사용하여 주시기를 앙기(仰祈)한다.

     

    20154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연구실에서

    ------------------------------------------------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건전한 기독교적 사유와 활동의 토대: 성경 묵상

     

    1. 신명기

    2. 다윗사의 성경신학적 의미

    3. 소서지서.

    4. 스가랴서 읽기

    5. 전도서

    6. 마태복음

    7. 요한복음

    8. 사도행전

    9. 에베소서

    10. 베드로전서

     

    II

    바른 실천을 위한 건전한 기독교적 사유의 실천

    (1) 한국 교회 문제들에 대한 단상:

    신약 성경적 교회를 지향하면서

     

    1. 다양한 성경 해석들과의 진정한 대화를 위하여

    2. '바울에 대한 새 관점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3. 종교개혁은 왜 일어났는가?

    4. 21세기 한국 교회의 정황에서 바라 본 종교개혁

    5. 교회에서의 세습 문제에 대해서

    6. 성공주의를 넘어서는 교회

    7. 우리는 왜 날마다 울며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8. 개혁파 교회들이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

    9. 한국장로교회 정체성 회복과 일치를 위한 현실적 제언

    10. 생명신학과 생명 운동으로서의 목회

     

    III

    바른 실천을 위한 건전한 기독교적 사유의 실천

    (2) 신앙 문제들에 대한 단상: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출현을 기대하면서

     

     

    1. 거룩한 자들은 누구인가?

    2.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제

    3.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참된 혼인의 빛에서

    4. 가장 위대한 유산

     

    IV

    우리 사회 속에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출현을 기대하면서

     

    1.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서

    2. 그리스도인들의 정치 참여 방식에 대하여

    3. 환경 문제와 그리스도인

    4. 자살, 그 심각한 문제 앞에서

    5. 생명윤리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독교 학문의 의미

    7. 한국 사회 속의 종교다원주의 분위기를 경계하면서

    8. 한국 사회 속의 진보와 보수?

    9. 베리칩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

    10. 영화 노아를 보고서

     

    V

    건전한 기독교적 독서를 위한 서평 모음

     

    1. 헤르만 바빙크, ?개혁 교의학?.

    2. 김영한, ?바르트에서 몰트만까지?

    3. 옥한흠, ?평신도를 깨운다?.

    4. 김광렬,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성화.

    5. 신국원, ?니고데모의 안경?.

    6. 정요석, ?삼위일체 관점에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언약론?.

    7. 가이 워터스,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기원, 역사, 비판?.

    8. 코르넬리우스 프롱크. ?도르트 신조 강해?.

    9. R. C. 스프라울, Explaining Inerrancy: A Commentary.

    10. 마이런 B. 펜너 편, ?기독교와 포스트모던 전환: 여섯 가지 견해?.

    11. 존 파이퍼, ?하나님을 기뻐하라?.

    12. 마이클 쿠직, ?하나님을 탐닉하라?.

    13. 존 프레임, ?성경론?.

    14. 존 파이퍼, 존 파이퍼의 생각하라?.

    15. 마이클 홀톤, ?위대한 사명?.

    16. 로베트 레담, ?그리스도와의 연합?.

    17. 존 파이퍼, <<독트린 매터즈>>.

    ----------------

     

    그러므로 이 책들과 자매편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의 신학> (수원: 합신대학원 출판부, 2010)과 같이 읽으시면 더 유익이 많을 것입니다. 이 둘은 다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에서 살핀 책들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서 생각하며 기도하고 유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많게끔 하는 일에 힘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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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의 네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에 속한 다음 책들과 함께 읽어 주십시오.

     

             1.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서울: SFC, 2004, 개정5판, 2010; 재 개정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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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 보는 한국 교회와 사회>> (서울: SFC, 2005, 3판, 2010, 4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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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국 교회가 나아 갈 길>> (서울:  SFC, 2007, 재판, 2011).  기독교 세계관적 교회론. 새로운 판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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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거짓과 분별>>(서울: 예책,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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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묵상과 기도, 생각과 실천>> (서울: 나눔과 섬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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