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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울에 관한 새 관점에 대한 정통신학적인 신약교수의 평가를 높이 사면서
    책 소개, 서평 2013. 11. 21. 16:19

     

      <서평>

     

    합신은 말한다 2013년 11월호에 실린 서평을 널리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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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ters, Guy Prentiss. Justification and the New Perspective on Paul. Phillipsburg, New Jersey: P&R Publishing Company, 2004. 배종렬 옮김. <<바울에 관한 새 관점: 기원, 역사, 비판>>. 서울: P&R, 2012.

     

    바울에 관한 새 관점이 여러 사람들을 그야 말로 미혹하는 상황에서 여러 방면에서 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지만 특히 신약학자들이 이를 비판적으로 다루어 주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여겨진다. 여기 개혁파 신앙을 지닌 신실한 신약 학자가 신약 학자의 입장에서 <바울에 대한 새 관점>을 잘 소개하고 성경주해적으로 비판한 책이 있다. 저자는 흔히 유펜이라고 불리는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고전학으로 학사 학위를 하고(B. A., 1995)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 Div., 1998)를 하고 Duke 대학교에서 리쳐드 헤이스와 E. P, Sander와 공부하고 박사학위(Ph. D., 2002)를 한 젊은 신약학자인 가이 워터스로 그는 지금 개혁신학교의 신약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는 이 책을 쓴 후에 또 비슷한 관점에서 페데랄 비젼을 비판한 The Federal Vision and Covenant Theology: A Comparative Analysis (Phillipsburg, New Jersey: P&R Publishing, 2006), 바울 신학을 더 깊이 다룬 The End of Deuteronomy in the Epistles of Paul (Abm Komers, 2006), 이멀징 교회를 비판한 Reforming or Conforming?: Post-Conservative Evangelicals and the Emerging Church (Wheaton: Illinois: Crossway, 2008)에 기고했고, By Faith Alone (Wheaton: Illinois: Crossway, 2007),

     

     

    어린 아이들의 성찬에 대한 논의를 한 Children and the Lord's Supper,(Mentor, 2011), 그리고 교회 운영 문제를 다룬 How Jesus Runs the Church (Phillipsburg, New Jersey: P&R Publishing, 2011) 등의 책을 써서 참으로 교회를 위한 신학을 하는 신약 학자라고 할 수 있다.

     

    바울에 관한 세 관점을 다루고 비판한 이 책은 역시 신약학으로 남아공의 포체스트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한 신약학자인 배종렬 박사께서 잘 번역하여 내어 점근하기 쉬울 뿐만 이니라. 원래 이 책이 미시시피의 잭슨 제일장로교회의 사역자 평생 신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회와 더 넓은 교회 공동체를 위한 존 헌터 강연의 산물이었다는 점에서 성도들을 위한 강연의 산물이고, 역시 교회를 위한 책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믿을만한 신약학자가 <바울에 대한 새 관점>을 세심하게 소개하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어떤 주해적인 이유에서 이런 새 관점이 잘못된 것이라고 논의하는 지를 잘 살펴 볼 수 있다. 가이 워터스는 자신의 서문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이 새 관점 지난 2세기의 학문적 논의를 배경으로 하여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잘 드러내고, 웨스트민스터 표준 문서에서 제시된 것들로부터 어떻게 이탈하고 있는지를 주해적으로 잘 드러내고, 그런 새 관점에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듯한 노르만 쉐퍼드(Norman Shepherd) 교수와 어번 애비뉴 장로교회(Auburn Avenue Presbyterian Church) 당회의 20029월 선언의 신학과의 유사성을 잘 제시하고 있다.

     

    가이 워터스 교수는 개혁파 공동체에 속해 잇는 사람으로서 개혁파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이 책을 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은 개혁파 신앙에 대한 헌신, 즉 성경의 가르침에 철저하게 뿌리를 둔 신앙의 헌신을 염두에 두면서 바울에 대한 새 관점을 연구하고, 그 결과 새 관점의 구원론은 개신교가 아니라 로마 가톨릭에 더 가깝다고 단언하고 있다(18-19). 그의 이런 결론은 그의 논의를 찬찬히 읽어 가면서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워터스 교수의 다른 번역된 책들은 다음과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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