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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T. Wright의 주교 사임과 연구 교수 취임 계획신학이야기 2010. 5. 8. 23:43
오늘 한국개혁신학회에서 바울에 대한 새 관점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N. T. Wright에 대한 논의도 많이 했는데, 오늘 집에 돌아와서 살펴보니 그가 2010년 8월 31일자로 지금 섬기고 있는 덜햄의 주교직을 사임한다고 4월 29일자로 발표했다고 하네요. 다음 같은 덜햄 주교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네요.
2010년 가을 학기부터는 St. Andrews 대학교의 신약과 초대 교회 연구 교수직을 감당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책을 더 쓰고 연구하고 강연 하는 일을 더 하기 위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계획에 대해서 켄터베리 대주교인 로완 윌리암스가 축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라이트가 다음 켄터베리 대주교가 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학문적인 방향으로 가기로 한 것인지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합니다. 대개 주교였던 분이 더 고위직으로 가지 않고 사임 하는 경우를 잘 보지 못하였기에 이런 결정 배후의 생각이 어떤 것이지 궁금해 집니다.
다음 기사를 참조해 보십시오:
http://faith1200.com/2010/04/29/anglican-author-n-t-wright-to-resign-as-durham-bishop/
DURHAM, England (AP) _ Church of England Bishop N.T. Wright, a New Testament scholar and prolific writer, says he’ll step down as head of the Diocese of Durham. Wright says he decided to retire because it’s become increasingly difficult to combine the work of a diocesan bishop with his writing and teaching. His last day in the Durham diocese will be Aug. 31.
He will then begin his new appointment as research professor of New Testament and Early Christianity at the University of Saint Andrews in Scotland.
The 61-year-old Wright is considered a leading voice of the evangelical center of the Anglican Communion, a 77 million-member worldwide fellowship that traces its roots to the Church of England.
Among N.T. Wright’s most popular works are his introductory books to Christian faith, including “Simply Christian,” and “Surprised by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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