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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얀 키에르케고어와 쟈끄 엘룰
    학회 등에 대한 소식 정보 2012. 4. 14. 14:17

     

     

     

    한국 키에르케고어 학회에서는 매년 5월과 11월에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을 널리 알리며 그와 대화하도록 하기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합니다. 5월 5일은 그가 태어난 날이기에 그 즈음에 모임을 가지고 11월11일은 그가 이 세상을 떠난 날이기에 그 날 즈음에 공개 강좌를 합니다. 19세기 초에 덴마크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면서 당대의 덴마크 교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했던 키에르케고어의 깊은 성찰은 오히려 세속 철학자들에게 더 깊은 영향을 미쳐서 “실존주의”가 키에르케고어의 이름으로 온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만 사실 그에게는 인간 존재 전체를 깊이 있게 살피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기독교적인 성찰을 해 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과연 그러한 가에 대해서는 그의 저작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역사 신학을 가르치시는 박건택 교수님께서 키에르케고어와 쟈끄 엘룰을 비교하시면서 발제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박건택 교수님의 관심이 잘 드러나는 이 귀한 논의에로 여러 분들을 초청합니다. 19세기 초 덴마크 사회 속에서 진정한 인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심각하게 질문하고 대답하려고 했던 쇠얀 오브이 키에르케고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 5. 5.-1855. 11. 11.)와 20세기 세속화된 프랑스 사회 속에서 개혁파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심각하게 물으면서 사회 문제를 기독교적 시각에서 비판해 준 쨔끄 엘룰(Jacques Ellul, 1912. 1. 6.–1994. 5. 19)을 비교하는 이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박건택 교수님만큼 잘 논의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없기에 이번 공개강좌는 우리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19세기 루터파 사상가와 20세기 개혁파 사상가를 비교하는 것이기도 하고, 각 시대 속에서 그 사회를 진정으로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이 강좌는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듣고 깊이 생각하면서 결단하고 나름대로의 활동에로 나가야 할 기연(occasion)이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이 참석해 주시고 널리 알리셔서 좋은 논의가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강좌입니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우리들을 참된 인간의 길로 인도할 강좌일 것입니다.

     

     

                                    한국 키에르케고어 학회 2012년 봄 공개강좌

     

     

    발표자: 박건택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주제: “키에르케고어와 쟈끄 엘룰”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 오후 4시-6시

    장소: 신반포중앙교회(http://www.sbpcc.or.kr/)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 (전화: 02-536-4511-3)

    지하철 7호선 반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뉴타운 주차장에서 우회전 하여 100m 오시면 예배당 건물이 있습니다.

     

     

    -회비: 10,000원 (같이 저녁 식사하기 위해서)

     

     

     

                                     한국 키에르케고어 학회

     

                                                          회장 황종환 (한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총무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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