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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영 목사님의 <하나님 나라의 자유를 찾다>
    책 소개, 서평 2010. 5. 20. 15:01

    '책 소개,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나라의 자유를 찾다 - 기독교 세계관 여행

     

     

    저자 : 김재영
    오랜 친구인 김재영 목사님께서 좋은 책을 써 주셨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충현 교회(민종기 목사 담임)에서 성도들을 위해 기독교 세게관 강연하신 원고 인데, 더 깊이 있게 가다듬으셔서 한권의 책으로 내셨습니다.
    우리모두 감사하면서 이 책을 읽겠습니다.
      책을 써 주신 김 목사님이나
    출판에 기여하신 김 명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모두가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을 잘 파악하고
    그렇게 살 수 있기 원합니다. (이승구 )
             


    | 추천의 글 |

    “이제까지는 한국 교회가 주로 복음전파와 선교에 모든 힘을 다 기울이고, 교회는 세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역사가 쌓이고 신앙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자 성경이 요구하는 생활은 총체적이기 때문에 세상과 완전히 분리해서 이뤄질 수 없음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서 신자는 세속 문화와 구별되게 사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문화를 개혁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도 조금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그만큼 성숙해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사람들의 세계관과 삶의 모습을 절대적으로 결정한다는 문화결정론이 지배하는 상황에서 이런 인식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대한 학문적 반성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 교수)

    “역시 오래된 장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초창기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일원인 저자의 오랜 경험과 깊은 연구가 귀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30년 이상의 관록, 많은 공부와 독서, 그리고 저자 특유의 통찰이 두루 보이는 좋은 책입니다. 저자는 창조-타락-구속의 기본 원리를 노동, 직업, 성, 결혼, 정치, 선교, 영성에 관한 실제적 논의로 풀어냈습니다. 주제에 대한 충실한 성경 주석 능력과 최신의 세계관과 문화 논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깊은 통찰이 돋보입니다. 시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기여가 될 것입니다. 두껍지는 않지만 방대한 핸드북이며, 우리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 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철학교수)

    “김재영 목사는 학위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유수한 여러 신학교에서 저명한 신학자들 밑에서 성경 신학과 조직 신학, 그리고 해석학과 기독교 철학을 연구하여 기독교 세계관에 깊은 조예를 가진 학구파 목회자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김치 맛이 나도록 저술하였습니다. 단순히 철학적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조직 신학적 틀과 성경 신학적인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특별히 교회라는 청중을 염두에 두고 기독교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이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탁월한 책으로 일독은 물론, 정독을 권하며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 김지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저자인 김재영 목사는 박학한 연구자이며 진지한 성찰가입니다. 이 책에는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저자의 오랜 사색과 고뇌가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지식이 어떻게 세계관적 신학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모범입니다. 신학적 상상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성경 이야기와 주제들의 퍼즐 조각들을 기독교 세계관의 큰 그림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기독교 세계관의 명확한 시각과 확대된 시야를 갖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안점식(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학 교수)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귀한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이 나온 데 대해 김재영 목사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내용에서뿐 아니라 그 행간에서 성도의 진정한 삶을 설명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싶어 하는 김 목사의 열정과 깊은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과 깊은 만남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 목사는 그동안 번역자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이 책은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제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쓴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의 실제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인해 독자들이 큰 도움을 얻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안목이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읽은 모든 분들이 김 목사와 대화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을 가리키는 나침반으로서의 기독교 세계관을 담은 이 책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는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하나님의 안목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서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 나라의 자유를 찾다.


    1. 세계관이란?
    자신이 처한 곳에서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갖게 된 생각과 논리들을 연결시키면 거기에서 생각의 어떤 ‘큰 틀’(frame)이 나타난다. 그 틀이 바로 세계를 보며 인생을 바라보는 각 사람의 기본적인 관점, 전망(perspective)의 얼개(framework)다. 이것을‘세계와 삶에 대한 관점’(the life and world view), 줄여서 '세계관'(Worldview)이라 부른다.

    2. 왜 지금 세계관인가?
    어떤 사람이 “일하기 싫어. 그냥 쉴래” 하거나 “우리 이혼은 법원에서 다 끝낸 일이야” 또는 “정치는 알아서 뭘 해. 나는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할래”라고 말했다면 이런 견해를 밝히도록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각자가 가진 세계관이다.

    그렇다면 이런 세계관은 옳은가? 교회 다니는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은가? 명동거리에서, TV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조차 이런 못된 세계관이 판치는 지금이 바로 세계관을 이야기할 때다.

    3.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세계관이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한다. 기독교 세계관은 성경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동시에 창조세계 안에, 역사 가운데 인간의 마음과 거듭남에서 드러난다. 기독교 세계관은 이 세계를 만드신 하나님 자신이며, 하나님의 세계며, 하늘의 생명이며, 하나님의 나라이며, 우리 자신이다.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이 제시하는 근본적인 창조와 인간의 타락, 십자가로 인한 구속의 은총, 종말의 완성과 연결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존재의 의미와 사명을 발견한다.

    4. 성경적 세계관이 왜 중요한가?
    우리는 모두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그러므로 성경적 세계관은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고, 어떤 목표를 향해 전진하며, 어떤 열매를 맺고,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진화론을 믿고, 죄에 대해서 무감각하고, 성적으로 아무런 죄의식이 없고, 노동이나 결혼, 천국, 문화, 정치, 선교, 종말론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 이런 모순 된 삶을 변화시키고 성경이 제시하는 바른 삶을 사는 성경적 세계관은 가장 중요하다.

    5. 이 책의 내용은?
    우리가 쉽게 말하는 “생각이 달라서”라는 말은 바로 세계관이 다르다는 말이다. 이 책에는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하는 10가지 주제를 제시한다. 1장, 기독교 세계관이 무엇이며 어떤 맥락에서 논의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2장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와 에덴동산의 의미에 대해서 논하고, 3장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사명과 그들이 저지른 최초의 범죄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4장은 일과 노동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이야기하며, 5장은 성과 결혼에 대해 성경이 말하고 있는 중요한 줄기를 잡아 보았으며, 6장은 하나님 나라의 주제를 검토했다. 7장은 성경이 말하는 마음의 문제를 논구했으며, 8장은 기독교 정치관을, 그리고 9장은 선교의 문제와 미셔널 처치(Missional Church) 운동에 대해 제시한다. 마지막 제10장은 만물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종말론 문제를 다루었다.

     
    | 차례 |

    감사의 글
    추천의 글 / 손봉호, 신국원, 김지찬, 안점식, 장세훈, 이승구, 김병훈
    서론 / 감추인 보화, 극히 값진 진주

    1장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 하나님의 기준으로 삶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2장 하나님 형상과 에덴 프로젝트
    - 창조의 목적과 환경

    3장 사과와 바꾼 낙원
    - 인간의 죄와 일그러진 자화상

    4장 땀을 흘려야 먹으리라
    - 노동과 일, 직업

    5장 한 몸 됨의 비밀
    - 성과 사랑, 결혼

    6장 이 땅에 임한 천국
    - 하나님 나라와 그의 통치

    7장 마음의 지형도
    - 마음 혹은 영혼의 문제

    8장 정치, 識字憂患(?)
    - 어떤 정치, 어떤 참여

    9장 문화와 선교
    - 향-선교 운동(the missional church movement)

    10장 행복한 종말론
    - 칭의, 성화, 화해, 치유


    저자:김재영

    그는 학창시절 프랜시스 쉐퍼와 손봉호 교수의 강의를 통해 기독교 철학, 문화와 기독교세계관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기독교철학회, 문화연구회, 칼빈주의연구회, 선교연구회 등 대학 내 여러 학문 동아리들과 당시 손봉호 교수의 지도 아래 결성되었던 기독교학문연구회(현재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의 전신)에서 적극 활동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카버넌트 신학교(M. Div)에서 공부했다. 그 후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한인이민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컬럼비아 신학교, 에모리 대학교, 그 후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 그랜드래피즈 칼빈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애틀랜타 목회시절, 이민신학연구소를 결성하여 운영했으며, 시카고에서 평신도 학교와 C.C.C. 지도자학교 시카고 분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LA근교에서 살고 있으며, 국제개혁신학교에서 강의하고, 제자목자회를 통해 목회자들의 갱신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고, 졸업 후 몇몇 출판사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IVP 성경 주석 구약, 신약」(IVP), 「미국제 영성에 속지 마라」(규장), 「손에 잡히는 성경 이야기」(국제제자훈련원) 등 50여 권 이상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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