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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신학> 출간 안내책 소개, 서평 2010. 4. 17. 00:02
<광장의 신학> 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이승구, <광장의 신학> (수원: 합신대학원 출판부, 2010).
광장의 신학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광장은 어떤 것이고, 그에 대해서 신학은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의 기본적인 성격을 소개해 봅니다.
이 책은 공적 영역(public arena)의 여러 문제들, 특히 21세기 초 한국 사회 안에서 제기 되고 있는 공적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적인 대응을 시도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넓은 의미에서 공적 신학의 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나의 신학적 입장이 개혁파적인 것이므로 이를 ‘개혁파적 공적 신학의 한 시도’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우리들의 적나라한 공적 영역을 ‘광장’으로 설정하고 그 광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신학해야 하는지를 시도한 것입니다. 오래 전 최인훈은 전환기 한국역사 속의 한 개인인 소설 속의 이명준으로 하여금 해방 전후사의 광장에서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 3 지대를 택하도록, 그것도 그리로 가면서 자살을 택하여 어머니 자궁 같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택하게 하였었습니다. 최인훈이 제시한 그 광장을 읽으면서 많이 고뇌한 우리들은 이제 최인훈이 그 안에서 고뇌하던 광장과는 또 성격이 다른 광장 앞에 서 있습니다. 시대마다 광장은 동일하면서도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새로운 광장 앞에선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어떻게 하여야 책임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선택을 하는 것일까요? 이 고민을 가지고 여러 분들은 우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가 많은 적나라한 광장에로 다시 초대하고자 합니다.
부디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여행한 분들이 최소한 이 문제들에 대한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이해와 해결의 방식에 대한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들이 함께 그런 기독교적 사유에 근거한 사랑의 실천을 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주께서 이 책을 사용하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복잡한 문들에 더 민감하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을 더 성경적이게 해 주시기를 앙기(仰祈)할 뿐입니다.
<국민일보>의 책 소개도 참조해 보십시오:
http://news.nate.com/view/20100429n18907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공적 신학
적나라한 공적 영역_ 공적 신학_
2. 성(性)
동성애_ 성전환자_
3. 사형제도
사형제, 존치냐 폐지냐_ 강호순 사건_
4. 정치·사회
정치 문화와 교회_ 이주자_
5. 의학
안락사 생명관
6. 사회 속의 교회
두 신학_ WCC의 문제점_
포스트모던 세계 속에서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
기독신문에 실린 노충헌 기자의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나다.
http://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4537
반디앤 루니스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131990
갓피플의 책 소개도 보십시오: http://mall.godpeople.com/?G=978898619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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