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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까지 학우들과 학교를 위해 강의를 하시다 2011년 스승의 날 바로 다음 날인 5월 16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신학자가 계십니다. 이 땅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진 “하나의 교회”(una ecclesia)가 가시적으로도 하나 됨을 드러낼 수 있기를 항상 열망하던 이정석 교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