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개혁신학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걔혁신학회가 2년 전에 서울에서 열린 6차 대회에 이어서 올해 2007년에는 루마니아의 Cluj에서 7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 출국하면서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인 교회의 하나임과 교회의 표징이라는 주제을 생각합니다. 다원적인된 현대적 상황 가운데서도 교회의 하나됨을 생각하며 그것을 교회의 표징과 관련하여 생가하려는 노력이 의미 있어 보입니다. 물론 이 번 회의에 참석하는 분들의 신학적 다양성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논의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둘째 날 독일 에어랑겐에서 활동하는 스코틀란드 신학자인 헤론 교수의 글에 대해 논평하면서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형식적으로는 성경적 원리와 내용적으로는 이신칭의의 원리를 강조하며 그것을 교회의 첫째 표지인 순수한 말씀의 선포와 연관해서 강조할 것입니다. 의미 있는 논의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루마니아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공항 라운지에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