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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티슬톤 교수 초청 국제개혁신학 포럼 특강 안내신학대학원대학교 2007. 5. 22. 09:00
안토니 티슬톤 교수 초청 국제개혁신학 포럼 특강 안내
역사적 개혁신학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땅에서 개혁신학에 충실한 개혁파적 목회를 하도록 하려고 계속하여 노력하고 있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는 2007년 1학기에도 국제개혁신학 포럼을 개최한다. 매 학기 국내외 기독교 지성인들을 초청하여 한국 신학계와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하기 위해 2004년 손봉호 교수(전 서울대 교수)의 강의를 필두로 시작된 국제 개혁신학 포럼은 그 동안 1차로 손봉호 교수님의 “약자 중심의 윤리”라는 연속 강좌를, 2차로 “한국 기독교회와 민족 운동”이라는 주제로 이만열 교수님(전 숙명 여대 교수, 전 국사편찬 위원장)의 연속 강좌를, 3차로 “우리 시대의 생명 윤리”라는 제목으로 박상은 박사님의 연속강좌를, 4차로 “개혁신학계의 원로들에게 듣는다”는 제목으로 차영배, 홍치모 교수님들의 연속 강좌를, 5차로 미국 복음주의 구역학계의 유망주인 Paul House 교수(Sanford University)의 “구약에 나타난 주의 날”이라는 연속 강좌를, 6차로 이상규 교수(고신대)의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믿었는가”라는 제목의 연속 강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학기에 제7차 개혁신학포럼을 다시 개최하고 이번에는 영국의 저명한 해석학자인 안토니 티슬톤 교수를 초빙하여 “해석학과 설교”라는 강좌를 개최한다.
국제 개혁신학 포럼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한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공개강좌이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07년 5월 29일(화) 오전 11:20부터 오후 1시까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하차하여 난곡 방향으로 7분여쯤의 남부 순환로 상 왼쪽 7층 건물) 7층 강당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강의에서 티슬톤 교수는 본인이 30년 이상 전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온 해석학과 목회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설교를 연관시키는 귀한 강의를 할 것이다.
이제는 신학적 해석학의 고전이 되어 버린 <두 지평>(Two Horizons [Exeter: Paternoster, 1980])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안토니 티슬톤 교수는 영국 노팅험 대학교에서 해석학과 신약학을 가르쳐 왔다,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의 신약학 담당 교수인 최승락 교수의 박사 학위 지도 교수이기도 하였고, 그 전에는 1990년에 이승구 교수와 해석학과 신학에 대한 대담을 하기도 했었다(<현대 영국신학자들과의 대담> [서울: 엠마오, 1992], 95-99 참조). 이번에 다시 이승구 교수와 최승락 교수가 가르치고 있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 해석학과 설교에 대한 강의를 신학생들과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1937년 7월 13일에 태어난 티슬톤 교수는 영국 쉐필드(Sheffield)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하였고, 브리스톨(Bristol)에서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쉐필드 대학교의 (미국이나 한국의 부교수에 해당하는) 신약학 선임 강의자(senior lecturer)로 있다가 덜햄(Durham)의 St. John's College의 학장(principal)을 하다가 헤이우드 토마스(Heywood Thomas) 교수를 계승하여 노팅햄 대학교의 기독교 신학 교수(Professor of Christian Theology)로 취임하여 수년 동안 신학과를 이끌었고(1992-2000), 2001년에 은퇴하여 노팅햄 대학교의 명예 교수가 되었으나, 2006년 9월에 다시 학과에 참여하여 가르치고 있다.
티슬톤 교수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영국 성공회의 General Synod의 회원이고, 1996년부터는 성공회 교리 위원회 회원이며, 영국 신학회(SST: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Theology)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1998-2000). 또한 1995부터 1999에는 영국 위생부 장관의 위촉으로 인간 수정과 배아 연구 위원회(the 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의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해석학에 주된 관심을 기울여 온 티슬톤 교수는 그 동안 다음과 같은 책들을 내었다:
* Language, Liturgy and Meaning (BramCote, Totts.: Grove Books, 1975);
* New Testament Commentary Survey (Leicester: IVP, 1977);
◦ The Two Horizons: New Testament Hermeneutics and Philosophical Description (Exeter: Paternoster/Grand Rapids: Eerdmans, 1980);
◦ Roger Lundin, Clerence Walhout와 함께 낸 The Responsibility of Hermeneutics (Exeter: Paternoster/Grand Rapids: Eerdmans, 1985);
◦ New Horizons in Hermeneutics: The Theory and Practice of Transforming Biblical Reading (London: HarperCollins/Grand Rapids: Zondervan 1992);
◦ Interpreting God and the Postmodern Self (Edinburgh: T & T Clark/Grand Rapids and Eerdmans, 1995);
◦ The Promise of Hermeneutics (Carlisle: Paternoster/Grand Rapids: Eerdmans, 1999);
◦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Grand Rapids: Eerdmans/Carlisle: Paternoster Press, 2000);
◦ A Concise Encyclopedia of the Philosophy of Religion (Oxford: oneworld, 2001, and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05);
◦ Thiselton on Hermeneutics: Collected Works and New Essays (Aldershot: Ashgate, and Grand Rapids: Eerdmans, 2006);
◦ 1 Corinthians: A Shorter Exegetical and Pastoral Commentary (Grand Rapids: Eerdmans, 2007);
◦ The Hermeneutics of Doctrine (Grand Rapids: Eerdmans, 2007).
이번에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을 기념하여 한국 신약학회, 구약 학회, 한국복음주의 신약학회, 복음주의 구약학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회개와 갱신”이라는 주제의 학술 대회(2005년 5월 25-26일)의 유일한 해외 초빙 강사이기도 한 티슬톤 교수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의 “해석학과 설교”에 대한 강의는 많은 이들에게 도전을 줄 것이고, 해석학과 설교에 대한 우리의 지평을 넓히며 밝혀 주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국제신학대학원 대학교(839-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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